컴백 앨범이 실패로 돌아간 록 스타
사이프러스 절별 위에 자리한 별장으로 도피한다
하지만 불청객이 찾아오고 옛 연인과 재회하는 등 새로운 실상이 복잡해진다
파인드 미 폴링 기본정보
감독 : 스텔라나 클리리스
출연 : 해리 코닉 주니어, 아그니 스콧, 알리 후미코 휘트니
각본 : 스텔라나 클리리스
장르 : 음악, 로맨틱 코미디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시간 33분
“뛰어 들러 왔어”
“빠져 드는 게 아니고?”
파인드 미 폴링 줄거리 요약
주인공 존 올먼은 히트곡 ‘해변의 그녀로’
왕년에 인기 있던 락스타였지만
이제는 전성기가 지나 버렸습니다
컴백 앨범을 발매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휴식을 위해 사이프러스 섬의 별장을 구매합니다
사이프러스에 새로 산 집 그 앞에는
아름 다운 해변과 절벽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 온 첫날부터
왠 남자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유명한 자살명소였습니다
평화롭고 작은 마을에
음악을 사랑하는 소녀 멜리사
그녀는 낮에는 부모님의 가게일을 돕고
밤에는 술집 무대에서 노래를 합니다
가게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집으로 배달시킨 존
멜리사가 배달을 갔다가 왕년의 락스타를 알아봅니다
멜리사는 존에게 왜 여기로 왔냐고 물었고
존 올먼은 음악을 쉬기 위해 이 집을 샀다고 대답합니다
음악 동료이자 친구인 지미에게 전화를 합니다
지미는 이전 실패는 잊고 다시 한번 해보자며
작업 중인 곡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다음날 집 앞에 또 다른 여자가 집 앞 절벽에 서있다
첫날 뛰어내린 남자의 어머니였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해서 다행히 사고를 막아냅니다
경찰은 자신의 여동생을 소켜시켜준다며
오늘 밤 광장으로 오라고 합니다
약속대로 광장에서 경찰과 만나고
광장에서 노래하는 멜리사와 담배도 피우고
경찰이 가족들을 소개해 줍니다
근데 자리에 있던 한 여성과 서로 아는 눈치입니다
그렇게 급하게 자리를 뜨지만 여성이 따라 나왔고
둘은 갑자기 키스를 하고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시아
직업은 의사입니다
다음날 시아는 성당으로 가서
가족들에게 어젯밤 존과 있었다고
털어놓습니다 이미 존의 존재를 알고 있던 가족들
존은 시아가 일하는
병원으로 찾아가서 저녁식사 약속을 잡습니다
배달온 멜리사에게 요리를 부탁하게 되고
술집에서 노래하던 멜리사와 음악 얘기를 하다가
존의 미완성 자작곡도 들려줍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시아가 존의 집에 찾아오고
의도치 않게 존 시아 멜리사 3명이 만납니다
사실 존과 시아는 예전에 만났던 연인사이였고
그 둘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멜리사였습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존
히트곡 해변의 여인은 락스타가 되기 전
만났던 시아의 이야기였고
시아는 멜리사를 가진 후 존을 만나러
뉴욕으로 찾아갔지만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존을 보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합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존은 멜리사가 신경 쓰였고
멜리사가 노래하는 무대에서 멜리사가
자신의 딸이라고 충격 발표를 합니다
멜리사는 충격으로 무대를 떠납니다
시아는 멜리사에게 존은 아빠가 되는 것보다
록 스타가 되는걸 더 원했고
우릴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는 우리 곁에 있어줄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멜리사는 아예 기회조차 안 주지 않았냐며 반박하고
시아는 널 위한 최선의 선택 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아와 멜리사의 갈등이 깊어집니다
존은 데모 작업에 열중했고
존의 데모를 들은 지미와 관계자들은
이번 데모의 성공 가능성을 알아봅니다
존은 그렇게 뉴욕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집 앞엔 또다시 자살하려고 하는
어린 소녀를 발견하고 그녀를 설득합니다
소녀는 만삭의 임산부였고
아직 부모님에게 사실을 밝힐 용기가 없었습니다
갈 곳이 없던 소녀를 자신의 집에서 하루 재워 줍니다
시아와 멜리사의 갈등을 지켜보던 할머니가
적극적으로 화해를 도와주고 둘은 서로를 이해합니다
존은 소녀의 임신사실을 알리기 위해 함께
소녀의 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알고 보니 소녀는 경찰의 딸 아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은 격분하고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함께 집으로 돌아와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던 중 아나의 진통 소식을 듣게 됩니다
다음날 아나는 출산을 하고
아이 이르을 ‘야니‘라고 지어줍니다
‘야니’는 그리스어로 존입니다
존은 병원에 만난 시아에게
자신이 곧 뉴욕으로 돌아갈 거라고 말해줍니다
시아는 그럼 멜리사는?이라고 되묻지만
좋은 기회라니 행운을 빈다며 비꼽니다
존은 멜리사를 찾아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부탁을 하는데
존은 멜리사와 함께 시아 집 앞에 찾아가 노래를 불러줍니다
하지만 시아는 존을 만나러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완성 자작곡 ‘파인드 폴링 미’를
멜리사에게 선물합니다
멜리사는 이 사실을 시아에게 말해주고
시아는 존이 뉴욕행을 포기하고 가족을 선택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멜리사는 존이 선물해 준
‘파인드 폴링 미’로 가수를 준비합니다
영화는 야니의 첫 번째 생일잔치를 하며
행복한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파인드 미 폴링 후기
처음부터 끝까지 막히는 구간 없이
이야기는 한 번에 쭉 빠르게 진행됩니다
어떻게 보면 클리셰 범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볍게 보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제격입니다
등장하는 조연들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해주었고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스토리 오락성 아주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영화 자체가 엄청난 대작 이거나 많은 의미를 주진 않습니다
적당히 가벼운 코미디 조금 흔한 스토리
여기에 음악 영화인 만큼 음악이 아주 좋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도 볼 수 있고
혼자 밥 먹으면서 보기 딱 좋은 영화입니다
심심할 때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