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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필스너 편의점 맥주 맛

by 술과 영화 이야기 2024. 8. 23.

 

더운 여름 편의에 가면 항상 맥주 냉장고 코너를 살펴보는데요

오늘은 노란 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이 있어서 바로 집어왔습니다

바로 브루클린 필스너입니다

브루클린 필스너
브루클린 필스너 맥주

 

브루클린 필스너와 브루클린 브루어리

 

캔 전면 디자인을 보니 브루클린 브루어리가 가장 먼저 눈에 보입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미국 뉴욕에 있는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유명한 브루어리입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1980년대에 세워진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고

IPA, 에일, 라거 가리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만듭니다

뉴욕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 이기도 합니다

 

캔디자인이 클래식보다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죠?

역시 미국제품답게 캐주얼한 디자인이 잘 어울리네요

 

예전에 브루클린 라거는 마셔보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에서 만든 필스너라니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필스너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제품이 필스너 우르켈이 아닐까 싶은데요

필스너 계열은 특유의 황금빛 색상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다른 일반 라거들과 비교하자면 좀 더 무겁고 묵직한 느낌인데요

브루클린 필스너는 과연 어떤 맛일지 재료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브루클린 필스너 상세정보
브루클린 필스너 상세정보

 

브루클린 필스너 상세정보

재료를 보면 정제수, 맥아, 홉 만 사용되었고

전분 같은 게 없는 걸 보니 올몰트 맥주인 것 같습니다

근데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미국에 있는 양조장인데

브루클린 필스너의 원산지는 폴란드입니다

 

수입하는 국가별로 제조되는 나라가 조금씩 다른 듯합니다

한국에 수입되는 제품은 폴란드에서 생산된 제품이고

수입은 칼스버그 코리아에서 하고 있네요

 

용량은 500ml 도수는 4.6%입니다

 

브루클린 필스너
브루클린 필스너 시음

 

브루클린 필스너 맛 후기

 

향은 필스너답게 홉향과 허브향이 느껴집니다

거품도 가볍고 홉의 묵직한 풍미보다는 

묵직함 보다는 가벼운 느낌이고 탄산이 강한 편입니다

끝쪽에 꿀 같은 단맛이 살짝 있지만 전체적으로 드라이한 편입니다

시트러스 한 과일계열 향이 느껴지는데 

씁쓸한 맛은 적은 편이고 

일반 독일의 필스너와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독일맥주보다는 미국맥주의 느낌이 강합니다

 

캐주얼한 디자인처럼 좀 더 가볍고 밝은 느낌입니다

평소 씁쓸하고 묵직한 필스너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지 않고

술을 좋아하지 않거나 가볍게 드실 여성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탄산이 정말 강한 편이어서 음식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자생각이 딱 나는데 역시 미국맥주라 그럴까요 ㅎㅎ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자주 먹진 않을 것 같고

청량하고 가볍고 시원한 라거가 생각난다면 선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