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생산지 5개국 차이점
위스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무슨 양주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햇갈릴 수 밖에 없는데요
위스키 = 양주 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위스키를 접한지 1년이 채 안된 입장에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위스키는 생산지에 따라서
스카치위스키 > 스코틀랜드
아메리칸위스키 > 미국
아이리쉬위스키 > 아일랜드
캐나디안위스키 > 캐나다
재패니즈위스키 > 일본
5개국 정도로 분류할 수 있는데
제일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위스키는
스카치위스키가 제일 많습니다
스카치위스키
먼저 스카치위스키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몰트위스키
싱글몰트는 보리를 싹틔운 맥아로 만든 위스키이고
한개의 증류소에서 단식 증류기로 만든 위스키입니다
한개의 증류소에서 대부분 이름을 걸고 만들기 때문에
각 증류소의 개성을 잘 느낄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3대째 운영중인 @@맛집
같은 느낌이랄까요 전통적인곳이 많습니다
블렌디드몰트는 여러개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싱글몰트 위스키를 섞은 위스키입니다
그레인위스키
그레인은 맥아외에 여러가지 곡물을 사용해서
만든 위스키를 그레인 위스키라고 합니다
여기서 한개의 증류소에서 만들어지면
싱글그레인 위스키가 됩니다
블렌디드그레인 위스키는
싱글그레인을 여러개 섞어서 만듭니다
블렌디드위스키
블렌디드위스키는 위에서 만든 위스키를
임의대로 섞으면 블렌디드위스키가 됩니다
그 과정은 마스터 블렌더라고 하는 사람이
진행을 하게되고 어떻게 어떤 비율로
섞는지에따라 같은 원료라도 다른 제품이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위스키는
대부분 블렌디드위스키입니다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조니워커, 시바스리갈, 발렌타인, 올드파 등등
대중적으로 많이 사랑받는 블렌디드위스키입니다
아메리칸위스키
다음은 아메리칸위스키에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아메리칸 위스키는 맥아뿐만아니라
옥수수,호밀,밀,호밀맥아 등으로 만드는데
옥수수 > 버번위스키
호밀 > 라이위스키
밀 > 위트위스키
맥아 > 몰트위스키
호밀맥아 > 라이몰트위스키
정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위스키는 법적으로 정해진 규제가 있습니다
제조시 사용하는 곡물비율이 51%를 넘어야하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오크통에 숙성을 해야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옥수수를 80%이상
사용하면 콘위스키로 정의합니다
콘위스키는 숙성을 안하는 경우도 있고
숙성할 경우 재사용 오크통에 숙성을 해도됩니다
아메리칸위스키의 대부분은 버번위스키이고
버번위스키의 95%이상은 켄터키 지방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켄터키위스키로 부르기도 합니다
아메리칸위스키는 스카치위스키에비해
숙성이간이 짧은편입니다
새 오크통에 숙성되어 향이 진하게 남기 때문입니다
스카치위스키는 대부분 맥아로 만들고
아메리칸위스키는 대부분 옥수수를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위스키는
잭다니엘, 짐빔, 와일드터키 등이 있습니다
아이리쉬위스키
아이리쉬위스키는 아일랜드에서 만들고
아일랜드에서 증류, 숙성을 해야합니다
최소 3년이상 숙성을 해야하고
병입시 40도 이상을 법적으로 유지해야합니다
대표적인 아이리시위스키는
제임슨, 부시밀즈,틸링 등이 있습니다
재패니즈위스키
최근까지 국내에서 유행을 선도하고있는
일본의 위스키 재패니즈위스키입니다
일본은 1923년에 최초의 증류소가 만들어졌고
현재는 20개 정도의 증류소가 있습니다
일본의 위스키 역사에는 두명의 인물이
빠질수가 없는데 바로
토리이 신지로, 나케츠루 마사타카 입니다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는
위스키와 나 라는 책에서 자세하게 볼 수있습니다
대표적인 재패니즈위스키는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등이 있습니다
캐나디안위스키
캐나디안위스키는 아무래도 가까운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1801년에 캐나다 최초의 양조장에서
처음 위스키를 생산했고
캐나디안 위스키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나라도 역시 미국입니다
대표적인 캐나디안위스키는
크라운로얄, 캐나디안클럽, 캐나디안 미스트가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위스키 생산지 5개 나라를
알아봤습니다 5개 국가외에 다른 국가도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2020년에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가
최초로 생겼습니다